급 몰려온다.

2007. 2. 13. 21:12 from 혼자말
주일 낮에 울 교회 다니는 능력 있는 젊은 사장님이 일을 주시다.
집에 와서 바로.. 는 아니었고... 반가운 손님이랑 차를 마신 후 보내고서 바로...
일에 착수하여 주일 밤 평소의 절반 가량만 자고 어제 밤 한시간 가량만 자고...
내내 일만 해서 드디어. 착수 후 꼬박 이틀만에 마무리를 하다.
습성상 작업의 막바지엔 거의 먹지를 않는데 오늘은 집중력 약화로 인해 중간중간에 인스턴트 섭취를 해줬다.
만두도 쪄먹고 시리얼도 타먹고 집앞에 나가서 핫도그랑 커피도 사먹고..
물론 양껏 먹으면 졸려 쓰러지므로 살짝 요기만...
그랬더니..
작업 끝내자마자
급. 밀려온다.
우선 식욕부터..
이거 해결하면 분명
수면욕으로부터 공격 받을 각오..^^ 하.. 기쁜 각오..


+1. 이틀 내리 그림만 그리면 여기 올릴 작은 그림 한 점 그리는 게 귀찮을 수도 있는거다.. 암..
+2. 요 아래 포스트의 그림(사진 아니다.)은... 날아갔다.
맥오에스에서 그림을 올리면 가끔 윈도에서 안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위도에서 다시 올려주면 문제 없다.
그런데 요 아래 경우는... 원본이 윈도에서 안열린다... 뭐가 문젠지..
걍.. 별 그림 아니고..
클리너 칙칙.. 뿌리는 왼손이랑 걸레질 빡빡.. 해대는 오른손 그림.
이상. 

+3. 클라이언트한테서 전화가 왔다. 일이 끝난게 아니었다. 바보같이 혼자 오바질.. -_-
오늘도 밤은 가뿐히 넘겨줄 모냥으로 일 돌입이다.
얼른 가서 커피 한 잔 받아아야되는거 아닌가...

+4. 깜빡 했는데.. 클라이언트님이 여기 종종 들르신다..
일 얘기도 엿다가 댓글로 다셨는걸...
이거... 너무 많은 얘길 한 거 아닌가 싶어지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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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