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

2007. 1. 23. 01:35 from 그리고...
알아볼 일이 있어 사흘째 발품을 팔고있다.
욕심이란 게 한도 끝도 없는지라 주머니 사정과 오감을 동시에 흡족케 할 상황은 어지간해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어쩌다 돈과 시간이 생기면 만날 사람이 없던 젊음 같다고나 할까.
발품을 판 결과를 아마도 내일은 볼 수 있지 않을라나 싶다.
부디.. 내일은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해가 질 무렵 인사동에서 TJ와 Grace를 만나 밥 먹고 차 마시고 열띤 수다와 토론의 사이에 표류한 대화를 하다.

오늘 발견한... 인사동 복판에 너무 번듯이 있는 곳을 이제사 알아내고 발견이라니... 수요일.
인테리어, 친절도, 전통차와 서양차, 커피 모두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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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do :